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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인도네시아서 평화유지활동·인도적지뢰제거 연합훈련 참가

군, 인도네시아서 평화유지활동·인도적지뢰제거 연합훈련 참가

기사승인 2019. 09. 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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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플랫폼 등 첨단장비 활용해 우리 군 우수성 알릴 계획"
한빛부대원의 늠름한 경례<YONHAP NO-2573>
지난 7월 8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육군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린 한빛부대 11진 환송식에서 부대원들이 파병신고를 하고 있다. 유엔(UN) 평화유지활동을 수행하는 한빛부대 9진은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재건지원 임무를 수행한다./연합
국방부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실시되는 평화유지활동(PKO)과 인도적지뢰제거 연합훈련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PKO 분과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평화유지활동 연합훈련에는 18개 회원국에서 총 370여 명이 참가하며, 우리 군은 국제평화지원단 1개 작전팀 10명과 군옵저버 2명을 파견한다.

불법검색, 보안검색, 급조폭발물 식별 및 처리, 응급처치 등 PKO 임무수행에 필요한 훈련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 군은 이번 훈련에서 소형전술차량, 개인전투체계(워리어플랫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우리 평화유지군의 능력과 장비의 우수성을 알릴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적지뢰제거 연합훈련에서는 지뢰·불발탄 탐지 및 처리에 중점을 둔 훈련이 진행되며, 우리 군은 폭발물처리(EOD) 예비 교관 3명이 관찰자 자격으로 참관한다.

국방부는 “2021년 UN PKO 장관회의 개최를 앞두고,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의 PKO 훈련 체계를 발전시킴과 동시에 국제사회 평화유지활동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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