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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은해사, 내달 5일 창건 1210주년 기념 개산대재

영천 은해사, 내달 5일 창건 1210주년 기념 개산대재

기사승인 2019. 09. 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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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계 수게식 후 설운도, 박현빈, 한혜진 등 출연 음악회도
대한불교 조계종 제10 교구 본사 경북 영천시 은해사가 개산 1210주년을 맞아 다음 달 5일 부도전에서 개산 법요식을 봉행한다.

15일 은해사에 따르면 이번 법요식에는 개산조 혜철 국사와 역대 조사 다례재를 모시고 은해사의 창건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달 21일 개최하는 ‘제1회 은해사 전국 어린이·청소년 미술대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개산 법요식 이후에는 대덕 큰스님의 증명으로 불자들이 참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한 보살계 수계식도 거행한다.

이날 보살계 수계식 후 설운도, 박현빈, 한혜진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은해사 창건 1210주년 축하공연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새바람 행복 경북 음악회’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은 “해마다 거행하는 개산대재이지만 1210주년을 맞는 올해는 더욱 더 감회가 깊다”며 “1210년 전의 개산조 혜철 국사의 창건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금의 현대사회와 접목하는 계기가 돼 불교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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