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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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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함 운영

김인희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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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캔 투입 후 포인트 적립, 현금으로 전환해 사용 가능
스마트 수거함
낙성대동 주민센터 앞에 설치된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함을 사용하는 주민/관악구청 제공
서울 관악구는 시범운영 중인 인공지능(AI)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함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급증하는 1회용 페트병·캔의 회수율을 높이고, 주민들의 자원 재활용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9월부터 낙성대동 주민센터(낙성대로4가길 5)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스마트 수거함은 국내 스타트기업이 개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접목한 자원순환 기기이다.

더럽고 귀찮게 여겨지던 재활용 쓰레기가 스마트 수거함을 통해 현금으로 다시 태어나는 ‘쓰레기의 상품화’가 실제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빈 페트병이나 캔을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 센서가 품목별로 자동으로 선별·압축하고 보관한다. 이후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보상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페트병은 5p/개, 캔은 7p/개로 2000p 이상이 되면 수퍼빈 홈페이지(http://superbin.co.kr)에서 회원 가입 후, 계좌 이체를 통해 현금으로 이용(1p=1원)할 수 있다. 기기에 문제가 생기거나 내부 저장 공간이 가득 찰 경우에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곧바로 관리 업체에 상황이 전달되어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스마트 수거함 설치 이후 주민들의 반응도 좋다. 한 주민은 “1주일에 한번 캔과 페트병을 모아 포인트를 쌓는 재미가 있고, 아이들 교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구는 높은 주민만족도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에 스마트 수거함 확대설치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스마트 수거함을 이용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을 것” 이라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각종 자원 재활용 사업 추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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