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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소 브루셀라·결핵병 내달까지 일제검사

영천시, 소 브루셀라·결핵병 내달까지 일제검사

기사승인 2019. 09. 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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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전경
영천시청.
경북 영천시가 1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45일간 한 육우 암소, 수소 전두수에 대해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일제검사를 추진한다.

16일 영천시에 따르면 검사대상은 1세 이상의 한 육우 암소와 종부용 수소로 1103호에 2 만두이며 검사방법은 공수의 8명이 담당 읍면동별로 채혈검사를 실시하고 시가 양성축 발생 시 신속하게 감염 소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브루셀라병은 소의 유산과 사산, 불임을 일으키고, 결핵은 전신 쇠약과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2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소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근절을 위해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감염축 조기 색출을 위해 농장주는 검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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