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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차세대 차량용 LED 등 앞세워 日 공략 첫발

LG이노텍, 차세대 차량용 LED 등 앞세워 日 공략 첫발

기사승인 2019. 09. 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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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日 '오토모티브 월드 나고야' 참가
사진) LG이노텍 넥슬라이드-HD 적용 차량 램프 모형_20190917
LG이노텍의 ‘넥슬라이드-HD’ 적용 차량 램프 모형.
LG이노텍은 18~20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포트메세 나고야에서 열리는 자동차 기술 전문 전시회 ‘오토모티브 월드 나고야 2019’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1월과 9월 각각 도쿄와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오토모티브 월드’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기술 전문 전시회로, 1000여개의 차량 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업계 관계자 4만여명이 참석한다. LG이노텍이 이 전시회에 참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LG이노텍측은 “나고야는 도요타, 덴소, 아이신 등 주요 완성차 및 차량 부품 기업 본사가 위치해 있고, 참관객 중 업계 관계자 비중이 높아 비즈니스 기회 창출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차량용 LED모듈과 통신모듈 두 가지 테마로 최첨단 차량 부품 총 20종을 전시한다. 차량용 LED모듈 부품으로는 LG이노텍의 독자적인 발광 구조설계 기술이 반영된 차세대 차량용 LED 광원 ‘넥슬라이드 시리즈’ 등을 선보이고, 통신모듈 부품은 차세대 자동차용 부품으로 주목 받는 ‘셀룰러-차량·사물통신 모듈(C-V2X)’ 등을 소개한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일본은 완성차 업체와 일본 내 차량부품기업 간 협력구조가 탄탄해 신규 진입 업체에게 요구하는 스펙과 품질 수준이 매우 높다”며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차량부품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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