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안성시, 제16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안성시, 제16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기사승인 2019. 09. 16. 14: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안성시, 제16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16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 모습. /제공=안성시
경기 안성시가 주최한 ‘제16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가 지난 14~15일 이틀간 동안성시민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6일 안성시에 따르면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하는 올해 축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죽산의 유구한 전통과 문화를 알리고 선조들의 얼이 담긴 테마를 주제로 송문주 장군 시가행진과 재현극을 선보였다.

아울러 제5회 죽주가요제 및 죽주예술제, 문화체험부스, 버스킹공연, 7080밴드공연, 농특산물 홍보판매, 특별초청가수 공연(각설이 버들이, 한혜진, 이용, 유지나 등)이 펼쳐지는 등 풍성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했다.

축제기간 동안 전국을 비롯해 안성시민 약 6000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북새통을 이뤘다.

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은 “천년고찰 칠장사를 비롯해 송문주 장군과 암행어사 박문수 등 다양한 전통과 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죽산이 자랑스럽다”며 “오늘 이 축제가 지역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유봉현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죽주대고려문화축제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