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동 지방재정의 숲 대상지 | 0 | 마산동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 대상지/제공=김포시 |
|
경기 김포 마산동과 양촌읍 구래리 사이 방치된 자투리 땅에 ‘지방재정의 숲’이 조성된다.
16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도심숲 조성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후원(개소당 약 5000만원)으로 공유재산에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김포시와 경상남도 고성군 2개 기관이며, 김포시는 오는 11월까지 마산동 693번지에 약 1000㎡의 규모로 지방재정의 숲이 조성된다.
김포시는 이와 관련해 최근 한강중앙공원에 위치한 공원녹지과 회의실에서 ‘2019년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김포시와 구래리 발전협의회 및 주최사(한국지방재정공제회·(사)생명의숲국민운동)는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녹색 휴식공간 조성계획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류를 나눴다.
조재국 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녹지 조성사업은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추진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도심숲에 대한 시민수요가 많은 만큼 앞으로도 각종 사업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푸른 김포를 가꿀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