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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하반기 ‘금융교육 전문 강사’ 양성과정 연수자 모집

금감원, 하반기 ‘금융교육 전문 강사’ 양성과정 연수자 모집

기사승인 2019. 09. 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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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우수한 금융교육 전문 강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전문 강사 양성 연수’ 과정을 개설하고, 수료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인증제도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금감원은 2015년부터 매년 2차례씩 금융교육 전문 강사 연수·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607명이 전문강사 인증을 받았다.

연수는 상반기에 이뤄지는 1일 연수 과정과 하반기에 이뤄지는 집중연수 과정으로 나뉘는데, 1일 연수 과정은 1~4월 한 달에 한 번씩 총 4번의 교육을 진행하고, 집중연수 과정은 10월 중 4일 연속으로 이뤄진다.

연수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감원 본원에서 진행된다. 금융교육 전문 강사 표준교재를 중심으로 금융지식·교안작성·강의기법·모의강의·강사윤리 등 강의능력 향상에 필요한 내용이 다뤄진다.

연수 대상은 금융유관기관·금융회사 임직원 경력 10년 이상, 교사 경력 10년 이상 등의 경력자 중 금융교육 전문 강사를 희망하는 자로, 총 50명을 뽑는다. 신청자가 50명을 넘기는 경우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이미 연수 경험이 있는 사람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하반기 집중연수를 수료(80% 이상 수강)하면 오는 11월 15일 있는 전문강사 인증 심사에 응시할 수 있다.

인증 심사 신청 대상은 최근 3년간 금융교육 강의를 25회 이상 실시한 경력자 혹은 최근 2년 내 금감원의 전문 강사 양성 연수를 수료한 사람이다. 필기시험(40점)과 강의평가(60점) 점수를 합산해 80점 이상이면 금융교육 전문 강사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친 금융교육 전문 강사는 금감원장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명함에 인증강사 표기를 할 수 있다. 전문 강사는 금융회사 등의 ‘1사1교 금융교육’ 등 사회공헌 차원의 각종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인증기간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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