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전세계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다...광주국제아트페어 19일 개막

전세계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다...광주국제아트페어 19일 개막

기사승인 2019. 09. 17. 09:4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3개국 갤러리 91곳 참여, 작품 6000여 점
남도수묵 특별전·강연·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주아트
제10회 광주국제아트페어 포스터./제공=아트광주19 사무국
전세계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직접 만나고 구매하는 제10회 광주국제아트페어가 19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열린다.

17일 아트 광주 19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13개국 91개 갤러리, 84명 작가의 79개 부스에서 6000여 점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팝아트의 제왕’ 앤디 워홀, 현존 작가 중 최고의 작품 가격과 인기를 누리는 데이비드 호크니, 슈퍼스타들이 탐내는 작품으로도 유명한 카우스, 요시모토 나라, 쿠사마 야요이, 피카소 등의 작품을 비롯해 세계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배, 전광영, 김현식, 이우환, 장욱진, 강요배, 김구림 등 한국 작가의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별전으로 준비한 ‘남도 수묵전’은 소치 허련부터 의재 허백련 선생까지 이어지는 묵향을 느낄 수 있는 전시다. 신진 작가 창작 지원을 위해 마련한 ‘이상(異常)하고 이상(理想)하라!’ 전에는 5개국 9명 청년 작가들의 작품도 선보인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곳곳에는 미국 작가 데이비드 장의 작품 등 9개 대형 조형물이 설치된다.

임규향(아트디렉터), 이지현(독립기획자), 성유진(작가), 권성아(아시아 문화전당 전시팀장), 최순임(작가), 이창용(미술사 강사) 등 6명의 분야별 전문가는 강연으로 시민과 호흡한다.

행사장 안내창구에서 당일 접수를 하면 회당 선착순 15명에 한해 도슨트의 작품해설을 들을 수 있다. 행사기간 내에 세계고미술품평가조합에서 무료로 고미술 감정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트체험존에서는 에바폼 아트공예 꽃만들기와 비즈공예 썬캐쳐, 목공예 하우스 오너먼트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사무국 관계자는 “도슨트 작품 해설, 고미술 감정, 공예 체험, 포토존 등을 활용하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가을 나들이로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