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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차, 사이카와 사장 후임 본격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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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차, 사이카와 사장 후임 본격물색

정아름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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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카와
사이카와 히로코 닛산차 사장/제공 = 연합뉴스
일본 닛산 자동차가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에 본격 착수했다.

16일 닛케이아시안리뷰는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닛산차 이사후보 지명위원회가 후임 CEO를 물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임시CEO를 맡고있는 야마우치 야스히로 최고운영책임자, 우치다 마코토 중국사업본부장, 세키 준 전무 등이 차기인사로 거론된다. 야마우치는 지명위가 후임CEO를 10월말 결정할 때까지 임시CEO직을 수행한다.

신임 CEO는 수익성 회복이라는 과제를 풀어야한다. 올해 회계연도 닛산차 예상 영업이익률은 약 2%로 10년만에 최저치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9%나 쪼그라들었다.

도요다 마사카즈 지명위원 겸 사외이사는 “르노와 미쓰비시 자동차와의 제휴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있으며 자동차 산업에 대해 잘아는 사람을 찾고있다”고 말했다.

닛산차는 르노·미쓰비시와 제휴해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닛산·르노·미쓰비시 연합은 올해 상반기 자동차 총 521만3673대를 팔아 세계 3위를 기록했다.

르노는 닛산의 경영에 개입하려는 의지를 그간 보여왔다. 지난 6월에는 주주총회 직전 닛산의 개혁안에 대해 기권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반면 닛산은 독립경영을 사수해왔다.

나카니시 연구소의 나카니시 다카키 사장은 “닛산차 차기 CEO는 지배 구조개혁을 꿰뚫어볼 수 있는 지도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티에리 볼로르 르노 CEO가 후임CEO는 닛산차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해 차기 닛산차 CEO는 르노에서 나오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이카와 히로코 닛산차 CEO는 부당보수 혐의로 이날 사임한다. 사이카와는 CEO 사임후에도 당분간은 이사로 남을 공산이 크다고 산케이신문은 전했다. 닛산과 르노간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다.

닛산차 이사는 11명으로 이중 닛산차 출신과 르노 출신이 각각 2명 등 4명이 포진해있다. 나머지 7명은 사외이사다.

사이카와도 이사를 그만둘 의사는 나타내고 있지 않다고 산케이신문은 덧붙였다. 이사를 해임하거나 선임하려면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야한다.

사이카와 CEO는 주식증가차액청구권 행사를 늦춰 약 4700만엔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카를로스 전 닛산차 회장의 금융비리를 잡는 데 기여한 인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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