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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회 추경예산 7534억 편성 군의회 제출

거창군, 2회 추경예산 7534억 편성 군의회 제출

기사승인 2019. 09. 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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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수요 충족과 주요 현안 해결 등 1150억원 증가
경남 거창군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1150억원이 증가한 7534억원으로 편성해 16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거창군 최초로 7000억원을 돌파한 제2회 추경 편성의 주된 방향은 군민 수요 중심과 주요 현안 사업의 탄력적 추진과 조기 해결을 위해 각 분야별로 고르게 재원을 배분하고 예산의 형평성과 재정 운용의 합리성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뒀다.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1173억원이 증가한 6828억원, 특별회계가 24억원이 감소한 706억원이며 주요 세입으로는 △국·도비 보조금 44억원 △지방교부세 7억원 △조정교부금 104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1015억원 등이다.

주요 세출예산은 △주민투표 선관위 부담금 6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에 1042억원 △가조의상봉 둘레길 개설사업 10억원 △읍·면 체육시설 설치 및 정비 2억5000만원 △문화 및 관광분야에 16억원 △복지관 주차장 조성공사 1억원 △장애인 근로사업장 운영자금 5억원 △사회복지 분야에 23억원 등이다.

또 △약초 전처리 기자재 구입 1억원 △마리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 3억3000만원 △농림분야에 66억원 △가조공설시장 내 사유지 매입 1억4000만원 △소상공인 경영자금 이자지원 1억4000만원 △산업·중소기업 분야에 72억원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1억원 △소규모 공동주차장 조성 7곳 2억5000만원 △교통분야에 31억원 △소하천 유지관리 2억원 △지방하천 유지 관리 3억4000만원 △가조 마상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주차장 조성사업 11억원 △지역개발 분야에 110억원을 각각 증액 편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경제 활성화에 최우선을 두고 안전·건강·복지·지역개발 분야에도 비중을 높여 예산을 편성했고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동력 기반을 확보하는 데 재정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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