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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관광 컨트롤 타워 ‘동남권광역관광본부’ 개소

경남도, 관광 컨트롤 타워 ‘동남권광역관광본부’ 개소

기사승인 2019. 09. 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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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관광으로 하나된다
경남도가 16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박성호 행정부지사, 3개 시·도 부단체장, 시·도의회, 관광협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부산·울산시와 함께 ‘동남권 광역관광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남권 광역본부 설립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현판식, 사무실 순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본부는 국내 관광시장의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고 동남권 광역관광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돼 전국에서 최초로 광역 지자체간 공동 설립한 관광 관련 상설 협업기관이다.

조직은 본부장 1명, 직원 3명,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본부장은 동남권관광협의회 간사 도시인 부산시 5급 공무원이 맡고 3개 시·도별로 6급 공무원 각 1명이 파견됐다.

앞으로 본부는 △동남권 관광벨트조성사업 용역(가칭) △동남권광역관광상품 개발 △관광개발 국비 사업 발굴 △공동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사업비는 3개 시·도가 각 1억원씩 분담한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동남권 광역관광본부가 동남권 광역관광 협력체계 구축에 있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본부 개소를 시작으로 3개 시·도가 한층 더 협력해 동남권의 관광관련 현안 사항을 해결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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