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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아트센터서 제7회 밀양 야생화 전시회

밀양아리랑아트센터서 제7회 밀양 야생화 전시회

기사승인 2019. 09. 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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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층층꽃)
야생화 층층꽃 /제공=밀양 야생화 아리랑 초목회
경남 밀양 야생화 아리랑초목회가 오는 20~22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1층 전시실에서 제7회 밀양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보도사진(여뀌)
야생화 여끼./제공=밀양 야생화 아리랑 초목회
17일 야생화 아리랑초목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외래종보다 깊은 멋과 아름다움을 갖춘 토종 야생화를 알리고 멸종 위기에 있는 우리꽃들을 보존하고 번식시켜 나가기 위한 작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구절초류와 제주소향금, 섬잔대, 애기여뀌, 깨순이 추명국 등 평소 우리주변에서 보기 힘든 들꽃 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가을 단풍과 가을 야생화를 위주로 한 이 전시회는 밀양 야생화 아리랑 초목회가 주최하며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야생화의 생생한 모습을 관찰하고 서식지와 특징을 알 수 있는 이 전시회는 식물 관련 학습을 할 때 참고자료가 되기도 한다.

인공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자연상태 그대로 자라는 식물을 ‘야화’라고도 하며 우리말로는 ‘들꽃’이라 부른다.

보도사진(물봉선화)
야생화 물봉선화./제공=밀양 야생화 아리랑 초목회
현재 보고돼 있는 국내 야생화의 수는 4900여종이며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계절별로 분류한다.

또 서식지에 따라 고산식물, 습지식물로 구분하거나 용도에 따라 관상용, 약용, 밀원 등으로 구분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 야생화 중에서 비비추 등은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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