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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비수기 농가 위한 사과 1만원 무한담기 행사

이마트, 비수기 농가 위한 사과 1만원 무한담기 행사

기사승인 2019. 09. 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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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사과 무한담기
이마트가 추석 직후 사과 비수기 농가를 돕기 위해 ‘햇사과 무한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19~25일 전국 산지에서 총 350톤, 10억원 물량의 햇사과를 공수해 1봉을 1만원에 판매한다. 무한담기 전용 봉투에 사과를 담으면 평균 14개(3.5~3.7㎏)의 사과가 들어가 1개당 710원 선이다.

이는 기존 판매하던 봉지 사과(1.8㎏, 8980원)보다 100g 당 가격이 45% 가량 낮다.

이마트는 이른 추석의 영향으로 추석 직전부터 사과 가격이 대폭 하락한 것에 더해 수요마저 줄어들자 사과 소비를 촉진해 국내 농가를 돕기 위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6일 전부터 하루 전의 사과 평균 도매가격은 1만6985원으로, 12일 전투버 7일 전까지의 도매가격보다 30% 하락했다. 이는 추석이 9월 하순이었던 지난해 등락폭이 마이너스 10%였던 것과 비교해 3배나 높은 수치다. 특히 올해 사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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