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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평동·오산대 실용사회복지학과, 협약 체결

오산시 초평동·오산대 실용사회복지학과,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9. 09. 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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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체결
초평동행정복지센터와 오산대학교 실용사회복지학과 관계자들이 16일 산학협력가족회사 협약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오산시
경기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와 오산대학교 실용사회복지학과가 16일 사회복지협력을 위한 산학협력가족회사 협약서를 체결했다.

17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다음 달 25일 개최될 ‘오손도손 효도잔치 한마당’ 행사 개최를 준비함에 있어 오산대학교 실용사회복지학과가 사회복지협력 강화를 위해 첫 단계를 이행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전공학과 졸업예정 학생(예비 사회복지사)들이 전공과목의 이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자원 동원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사회 어르신을 초청해 기획부터 행사 진행까지 전 과정을 학생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캡스톤 디자인(졸업작품전)으로 기획되는 행사다.

초평동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모시고 개최하는 행사로 실용사회복지학과 예비 졸업생 80명이 직접 준비하는 7가지 공연과 외부 초청 가수 공연, 사단법인‘사랑의 밥차’재능기부를 통한 중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주 오산대 실용사회복지학과장은 “졸업을 앞둔 예비사회복지사 학생들이 매년마다 준비하는 졸업 작품전으로 올해 유독 심혈을 기울여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며 동 협의체라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민·관 협력을 통한 행사 추진은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라는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정하철 초평동장은 “효도잔치 행사개최에 초평동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행사 추진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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