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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KCR2019’서 AI소프트웨어 제품 선봬

루닛, ‘KCR2019’서 AI소프트웨어 제품 선봬

기사승인 2019. 09. 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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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은 18일 열리는 제75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19)에 참가해 최신 AI 소프트웨어 제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루닛 인사이트 MMG’로, 유방촬영 영상을 분석해 유방암 의심 부위를 97%의 정확도로 검출해 의사의 판독을 보조한다.

루닛은 이번 KCR 기간 동안 자사 부스(E-33)에서 위 제품과 함께 지난 2018년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흉부 엑스레이 솔루션 제품 ‘루닛 인사이트 CXR’를 소개할 계획이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루닛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현재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에서 유방촬영 영상 판독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도 설치를 앞두고 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 인사이트 MMG는 조직 검사로 확진된 5만여 명의 유방암 케이스를 포함해 20만여 명의 유방촬영 영상을 딥러닝으로 학습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라며 “양성 종양은 검출하지 않고 악성 종양만을 높은 정확도로 검출하기 때문에 판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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