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손 | 0 | 16알, 지역교통안전협의체 협약식 참석자(가운데 백군기 용인시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용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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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용인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단체와 ‘용인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를 16일 구성했다.
용인시청 3층 비전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현 용인동부경찰서장, 황재규 용인서부경찰서장과 용인교육지원청, 수원국토관리사무소, 녹색어머니회, 대한노인회, 경남여객, 한진교통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용인시와 동부서서부서를 중심으로 유관기관·단체와 운수업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산하에 전체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두기로 했다.
또 이들 협의회를 중심으로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관리하기 위한 시책과 사업을 발굴해 시행키로 했다. 용인시는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전국 평균(70.2%)에 비해 높은 편으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 것.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유관기관단체는 물론 모든 시민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