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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영’ 허창수 GS 회장, 보령LNG터미널 방문

‘현장 경영’ 허창수 GS 회장, 보령LNG터미널 방문

기사승인 2019. 09. 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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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LNG 공급…국내 민간 발전 1위 확고히"
LNG 저장탱크 5~6호기 2021년 완공 목표
사진1. 허창수 GS회장 보령LNG터미널 방문
17일 허창수 GS 회장이 충남 보령군에 위치한 보령LNG터미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하고 있다./제공=GS
허창수 GS 회장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현장이 강해야 한다는 평소 의지에 따라 GS에너지가 운영 중인 보령LNG터미널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 경영에 나섰다.

GS는 17일 허 회장을 비롯해 정택근 GS 부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이 충남 보령군 영보산업단지내에 위치한 보령LNG터미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LNG 저장탱크 1~4호기 가동 현황 및 성과에 대해 보고 받고, 현재 추가 건설 중인 LNG 저장탱크 5~6호기의 내·외부를 둘러보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안정적인 LNG 공급을 통해 국내 민간 발전 1위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며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커진 시기지만 GS가 추진하고 있는 LNG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쓰고, 선제적 투자를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보령LNG터미널은 2017년 4년여 간의 건설공사를 마치고 20만㎘의 규모의 LNG 저장탱크 3기와 연간 300만톤의 LNG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올해 7월에는 저장탱크 4호기가 추가로 완공되면서 연간 약 400만 톤의 LNG 처리 규모를 갖추게 돼 GS EPS, GS파워 등 발전 사업자 및 집단에너지 사업자에게 안정적으로 LNG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보령LNG터미널은 LNG 직도입 확대 및 친환경 연료 사용 증가 추세 등에 따라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연간 200만 톤의 추가 저장탱크 5~6호기를 공사 중이며,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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