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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 이설 영혼 되찾을까

[친절한 프리뷰]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 이설 영혼 되찾을까

기사승인 2019. 09. 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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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가 이설의 영혼을 되찾을 수 있을까.


18일 방송될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영혼을 잃고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김이경(이설)과 이를 지켜보는 하립(정경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영혼을 잃어버린 김이경은 점점 더 파괴적으로 변해갔다. 더는 감정을 담아 노래하지 못하는 김이경을 보며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하립. 그는 영혼 없는 삶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목숨을 던져서라도 그녀의 영혼을 되찾고자 했다. 그러나 김이경을 구원하기 위해 악마 모태강(박성웅)과 맞선 하립은 고통 속에서도 죽지 못하는 몸이었다. 결국 하립은 악마와 마지막 결판을 짓기 위해 그의 영혼 나무를 베어버렸다. 그 순간 악마가 회수했던 영혼들이 공중으로 흩어지며 또 한 번의 반전이 펼쳐졌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흑화한 김이경과 그녀를 걱정스레 바라보는 하립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슈퍼스타 켈리로 거듭난 김이경은 이전과는 완벽하게 다른 모습. 기타 하나와 노래만으로도 행복했던 그녀였지만, 화려한 무대 위에 오른 김이경은 더 이상 미소를 띠지 않는다. 그런 김이경을 바라보는 하립은 착잡한 표정. 변해버린 김이경을 되돌리기 위해 하립이 선택한 마지막 방법은 무엇일지, 하립과 악마 모태강이 날아간 영혼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되는 '악마가'에서는 영혼을 잃은 김이경의 폭주로 하립이 삶의 밑바닥까지 추락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혼이 없는 상태에서도 충분히 최고가 될 수 있다며 싸늘하게 말하는 김이경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영혼 회수까지 열흘이 채 남지 않은 하립은 마지막 곡을 써 내려가기 시작한다. 과연 하립의 노래가 사라져버린 김이경의 영혼에 가닿을 수 있을까. 삶의 가장 소중한 가치를 되찾기 위한 그의 여정이 어떤 결말로 나아갈지 궁금해진다.


'악마가' 제작진은 "인생의 끝에 도달해서야 중요한 것들을 깨달은 하립은 진짜 '구원'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시작한다. 하립에게 주어진 짧은 시간이 얼마만큼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 그 안에서 깊은 여운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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