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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미제사건’ 개구리소년 사건, 유골 발견 현장에 민갑룡 경찰청장 방문한다

‘3대 미제사건’ 개구리소년 사건, 유골 발견 현장에 민갑룡 경찰청장 방문한다

기사승인 2019. 09. 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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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미제사건' 개구리소년 사건의 유골 발견 현장에 민갑룡 경찰청장 방문한다./네이버 영화 스틸컷
 '3대 미제사건' 개구리소년 사건의 유골 발견 현장에 민갑룡 경찰청장 방문한다.

18일 매일신문은 민갑룡 경찰청장이 20일 국내 3대 미제사건으로 꼽히는 대구 '개구리소년 실종 암매장 사건' 유골 발견 현장을 현직 경찰청장으로서 처음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구경찰청과 (사)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시민의모임(이하 전미찾모)는 민 청장이 오는 20일 오후 1시 대구 달서구 와룡산 세방골 개구리소년 유골 발견 현장에 개인 일정으로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찾모가 민 청장에게 유가족과의 만남을 건의했으며 지난 3월 제28주기 추모식 당시 민 청장은 "조만간 사건 현장을 찾겠다. 재수사도 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개구리소년 실종 암매장 사건은 1991년 3월 26일 대구 성서초등학교에 다니던 우철원, 조호연, 김영규, 박찬인, 김종식 군이 실종된 후 2002년 9월 26일 세방골 중턱에서 백골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을 일컫는다. 2006년 공소시효가 만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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