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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 다문화가정에 위문금 등 전달

문경경찰서, 다문화가정에 위문금 등 전달

기사승인 2019. 09. 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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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경찰서가 17일 문경시여성후원회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위문금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변인수 문경경찰서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숙 문경시여성후원회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다문화가정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문경경찰서와 협조해 소외된 다문화가정에 꾸준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이모씨(30)는 “아이들과 생활하기 힘들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간절한데 어려울 때마다 경찰서 보안계에서 상담도 해주시고 가족처럼 챙겨주니 든든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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