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 하는 요실금···이지케이로 막는다

전기 자극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근육 운동기기부터 피부 마사지기, 가정용 의료기기 등에서 안전성과 실효성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요실금은 출산 이후 중년 여성의 40%가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실금은 노화와 함께 시작되는 자연스러운 질병이지만, 부끄러운 질병이라는 편견 때문에 숨기고 있다가 증상을 키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요실금은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실금 치료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운동 요법은 케겔운동이다. 하지만 매일 꾸준히 정확한 동작으로 케겔운동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팩토리얼의 ‘이지케이(easy-K)’는 앉아있기만 하면 자동으로 케겔운동을 시켜주는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다.

팩토리얼은 “이지케이는 정확한 동작으로 자동 케겔운동을 도와 요실금 치료에 효과적”이라며 “체외형 제품이라 부부가 함께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용법은 건전지를 넣고 의자나 침대, 변기 등 평평한 곳에 올려놓고 제품 위에 앉아 버튼을 누르면 작동한다.

이지케이의 원리는 전기 자극(저주파 펄스)이 자동으로 골반저근을 수축, 이완 시키며 정확한 케겔운동을 돕는다. 전기 자극은 인체에 무해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허가증과 GMP(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 인증을 받았다. 국내는 물론, 미국 특허도 취득했다.

이지케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및 렌탈이 가능하며, 구매 가격은 129만 원이다. 렌탈 이용 시, 월 2만6900원(39개월 사용 후 소유)으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