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홍대는 홍대 버스킹 문화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해 우천 시에도 사용 가능한 야외 버스킹 존 3곳을 제공하기로 했다.
AK&홍대가 마포구와 함께 운영·지원하는 ‘AK&버스킹 존’은 총 3곳으로, 모두 AK&의 외부 공간에 있다. 지붕이 있어 우천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AK&버스킹존 3곳 모두 200와트 스포트라이트가 설치돼 있고 전력 제공이 가능해 영상 촬영 및 야외 공연에 적합하다.
AK&버스킹존은 홍대입구역 4번출구와 7번출구 부근의 유동인구가 많은 ‘연트럴파크’와 경의선숲길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버스킹 공연을 구경하는 관람객들도 많다.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사용 가능하며 올해 10월까지 사용은 전화예약(02-768-2602)을 통해 가능하다.
10월까지는 전화 접수를 받으며 시범 운영할 예정이고, 11월 공연 예약부터 마포문화관광 홈페이지(https://www.mapo.go.kr/site/culture/home) 내 버스킹 코너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