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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현장실습 프로그램 확대 유학생 정착 돕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현장실습 프로그램 확대 유학생 정착 돕는다

기사승인 2019. 09. 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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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오리엔테이션 단체사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유학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 가운데 참여한 외국인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동국대학교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각종 교육부 국책사업 통해 다양한 국가, 대학과의 특화된 교환교류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18일 동국대에 따르면 교내 100주년 기념관에서 2학기부터 유학을 시작한 학부 및 대학원 과정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교육부가 주관하는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과 GKS 정부초청 장학사업 등 각종 국책사업을 통해 유치한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에게 학교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은 교육부가 한. 아세안 대학 간 학점 상호 인정, 공동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학위 질 보장 등을 통해 아세안 지역전문가와 지한파를 양성하고 한·아세안 대학 간 교류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4월 글로벌 호텔관광 특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신규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사업의 일환으로 2학기부터 말레이시아 테렝가누 대학 학생 5명이 호텔관광 외식 경영학부에 초청 교환학생으로 수학하고 있으며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호텔관광 외식 경영학부 학생 6명이 말레이시아 마라 기술대학과 테렝가누 대학에 파견돼 한 학기 동안 수학하고 있다.

불가리아 국적의 안젤로 바 마리나 학생은 불가리아 소피아대학 한국학과를 졸업하고 교육부 GKS(Global Korea Scholarship 대한민국 정부 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일반대학원 호텔관광경영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했다.

박종구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각종 국제화 관련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우리 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 “며 ”더 다양한 국가, 대학과의 특화된 교환교류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는 학위과정 학부생을 포함해 55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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