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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음악 신명 한마당...노원탈축제 내달 4일 개막

탈·춤·음악 신명 한마당...노원탈축제 내달 4일 개막

기사승인 2019. 09. 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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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탈축제 탈 경연 퍼레이드/ 노원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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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탈축제/ 노원문화재단 제공
‘2019 노원탈축제’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노원구 노해로 및 노원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노원탈축제는 전통과 현대, 춤과 음악, 탈이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축제다. 올해는 규모가 커졌고 주민 참여 행사도 확대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5~6일 노해로 약 200m 구간에서 개최되는 ‘탈 퍼레이드 경연’이다. 퍼레이드 참가팀이 지난해 23개에서 올해는 역대 최대인 60여개로 늘었다. 20~50명 단위로 구성된 60여개의 단체, 2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다. 2018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대상을 수상한 ‘포스댄스컴퍼니&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등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의 프로급 20개 퍼포먼스팀도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밸리댄스, 치어리딩, 태권도, 합기도, 방송댄스, 창작안무 등을 보여주며 화려한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필리핀, 러시아 등 국외 3개팀도 경연에 합류한다. 특히 세부 시눌룩 페스티벌 힙합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필리핀 최고의 힙합 퍼포먼스팀 ‘돈 주앙’은 인기 게임 캐릭터인 ‘슈퍼마리오’를 연상케하는 의상과 음향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문화예술공연도 풍성하다. 전국 올스트릿 퍼포먼스 댄스대회(4일), 뮤지컬 배우 최정원, 이건명, 서범석 등이 선보이는 탈 뮤지컬 갈라쇼(5일), 탈 가요제, 윤도현밴드의 폐막공연(이상 6일)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어린이 동화구연, 아동극, 복화술, 키즈 매직쇼 등이 축제기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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