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시민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균형 있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5일까지 워라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워라밸은 개인의 일(Work)과 생활(Life)이 조화롭게 균형(Balance)을 유지하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다는 신조어로 이번 프로그램은 아산시민 80명(강좌별 40명)을 대상으로 ‘건강가정 프로그램(주간)’, ‘스트레스 힐링 과정(야간)’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관계에 대한 이해 및 스트레스 해소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와 균형 있는 일·가정 양립을 지원해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수강생은 “수업에 참여하기 전 퇴근 후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는데 교육에 참여해 워라밸을 위해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윤연옥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직장인들도 참여 할 수 있도록 저녁강좌를 마련했다”며 “교육을 통해 개인과 가정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