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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지역화폐, 출시 5개월만에 일반판매액 100억원 돌파

화성시 지역화폐, 출시 5개월만에 일반판매액 100억원 돌파

기사승인 2019. 09. 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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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화성지역화폐 카드 모습
경기 화성시는 행복화성지역화폐<사진>가 출시 5개월만에 일반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화성지역화폐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해출시됐다.

발행형태는 충전식 선불카드형으로 일반 체크카드처럼 사용 가능하며 연말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공직자 복지포인트 등 정책수당 112억원을 발행했으며 일반 발행은 1인당 월 5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화성시는 앞으로 지역농협 등 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대하고 신규 정책수당도 발굴할 계획이다. 여기에 군 장병 대상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20% 이내에서 지원하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내년부터는 상시 10%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화폐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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