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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피해가정 상해보험 지원

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피해가정 상해보험 지원

기사승인 2019. 09. 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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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왼쪽에서 7번째)과 정진용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왼쪽에서 6번째) 등 관계자들이 교통사고 피해가정 ‘만원의 행복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8일 서울 중앙우체국 국제회의장에서 우정사업본부 등과 교통사고 피해가정 공익형 상해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사고 중증장애 피해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3000명을 대상으로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가입을 지원한다.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은 재해로 사망하는 경우 유족위로금 2000만원과 상해 실손 의료비를 보상해주며 만기환급금으로 재가입을 통한 갱신이 가능해 65세까지 일상생활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각 기관은 교통사고 피해가정의 삶의 질 개선 및 권익증진을 위해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전국 최대의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교통사고 줄이기 예방사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교통사고 중증장애 피해로 보험가입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련기관 및 민간부문과 협력을 확대해, 교통사고 피해가정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확대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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