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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21일 홈경기 ‘위덕대의 날’ 지정…걸그룹 ‘다이아’ 초청

포항 스틸러스, 21일 홈경기 ‘위덕대의 날’ 지정…걸그룹 ‘다이아’ 초청

기사승인 2019. 09. 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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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오는 21일 오후 5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하나 원큐 K리그 2019 30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울을 상대한다.

18일 포항 스틸러스에 따르면 이번 홈경기를 ‘세상에 공감하라! 꿈을 이루는 대학! 위덕대학교의 날’로 정하고 서바이벌 오디션 TV 프로그램 최후의 11인으로 유명한 정채연이 소속된 걸그룹 다이아를 초청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특히 이번 경기는 위덕대의 날을 맞아 장익 위덕대 총장과 손민균 총학생회장의 시축으로 시작한다.

또 장외에서는 위덕대학교 홍보부스를 운영해 위덕대학교 홍보물과 함께 선착순으로 간식을 배포한다.

초청가수 다이아는 위덕대학교와 함께 시축으로 먼저 포항 팬에게 인사할 계획이다. 이후 하프타임에 필드 위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하프타임 공연에는 다이아뿐만 아니라 지역 댄스팀 G댄스도 함께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홈경기마다 ‘퐝퐝스퀘어’로 변하는 북문광장 무료 체험부스에서는 쇠돌이와 쇠 순이의 가면을 만들고 페이스 페인팅을 받아볼 수 있다.

경기 시작 전에는 구단 공식 마스코트 쇠돌이와 쇠 순이가 관중석으로 스틸건 경품을 쏜다.

스틸러스 액자 10개와 칭다오 맥주 20박스, 꽐라마쓰 마스크팩 5개가 선물로 준비된다. 또 포항 선수들은 2019 시즌 포항 공식 사인볼 40개를 관중석으로 직접 차 줄 예정이다.

올해 포항은 서울과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이에 범위를 넓혀 최근 10경기를 살펴봐도 3승 2 무 5패로 열세에 놓여있다.

서울은 수비의 핵이라 할 수 있는 오스마르가 경고 누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다. ‘8월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완델손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해 볼만한 부분이다.

포항이 서울을 상대로 홈에서 승점 3점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오는 21일 스틸야드가 주목된다.

포항은 지난 14일 대구 원정에서 골키퍼 강현무의 선방에 힘입어 0-0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3경기 무패를 이어나가며 소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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