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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사내벤처 ‘팩트얼라이언스’ 분사 성공

동서발전, 사내벤처 ‘팩트얼라이언스’ 분사 성공

기사승인 2019. 09. 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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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7일 제2기 사내벤처 팩트얼라이언스가 분사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팩트얼라이언스(PACT-Alliance·Power equipment Analysis, Consulting & Training-Alliance)는 한국동서발전이 육성하고 있는 제2기 사내벤처로, ‘전력설비용 중전기기 진단 기술개발’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사내직원 3명으로 구성된 팩트얼라이언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8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서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며 대외적으로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아 왔다.

팩트얼라이언스는 전력설비용 중전기기 진단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이달 안에 역량있는 기술인재 2명을 채용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중전기기 운영자, 진단자, 정비자 간 서비스 니즈를 연결하는 중전기기 플랫폼 사업도 함께 전개해 산업 생태계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사내벤처는 창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데스밸리(Death Valley·창업기업이 2~3년 이내 사업자금 및 기술력 부족 등으로 도산하는 상황)를 극복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팩트얼라이언스는 분사 창업 이후에도 민간에 좋은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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