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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토어, 대만 ‘라인쇼핑’ 스토어 오픈 통해 해외 시장 본격 진출…“패션·뷰티 선보일 계획”

서울스토어, 대만 ‘라인쇼핑’ 스토어 오픈 통해 해외 시장 본격 진출…“패션·뷰티 선보일 계획”

기사승인 2019. 09. 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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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유닛(대표 윤반석)이 운영하는 패션·뷰티 쇼핑 플랫폼 ‘서울스토어(seoulstore)’가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쇼핑’ 대만 채널에 서울스토어 샵을 오픈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다.

서울스토어는 대만 진출을 토대로 패션·뷰티를 선보일 예정이고, 이벤트 및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서울스토어를 알릴 예정이다.

서울스토어는 최근 ‘대만 라인쇼핑’에 서울스토어 샵을 개설하고, 현재 서울스토어에 입점되어 있는 패션 및 뷰티 카테고리 브랜드들 중 우선 선정된 100여개 브랜드의 5000여개 제품에 대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말까지 베타 오픈을 진행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핀 후, 지난달부터 정식 판매를 위한 개발에 힘을 쏟은 결과 라인쇼핑을 통해 대만 소비자들에게 서울스토어 샵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서울스토어의 대만 라인쇼핑 입점은 서울스토어가 대만 라인쇼핑의 주요 협업 파트너사로 선정된 것에 따른 결과다. 대만 라인쇼핑이 한국의 이커머스 서비스 중 오픈마켓, 편집몰 등 파트너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서울스토어가 패션·뷰티 브랜드 판매 파트너로 선정된 것.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대만 라인쇼핑 내 메인 페이지에 서울스토어 채널이 노출돼 대만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더불어 판도라 핏(Pandora.fit), 코스알엑스(COSRX), 네이키드니스(Neikidnis) 등 대만 시장 내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는 브랜드에 대한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대만 온라인 시장의 규모는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직구시장은 패션, 뷰티 브랜드 상품의 고객 니즈가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은 일본을 비롯한 대만, 태국 등에서 광고를 비롯하여 게임, 페이, 핀테크,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간 1억8600만명 이상의 글로벌 월간 이용자 수를 가지고 있다. 

대만 라인쇼핑은 이러한 라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라인 메신저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는 뛰어난 접근성과 라인 페이, 라인 포인트 연계 등 기존 고객 DB를 활용한 타겟팅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2018년 1월 런칭 이후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브랜드 탄생 이후 지속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해 온 서울스토어는 대만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올해 새롭게 선보인 ‘마이스토어’, ‘서울그램’ 등 서울스토어만의 이색적인 서비스 콘텐츠를 활성화해 매출로 연결시킬 예정이다. 또한 패션 및 뷰티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스토어를 운영하는 디유닛 윤반석 대표는 “서울스토어만이 보유한 강점을 필두로 라인 서비스의 대만 쇼핑 채널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한국 트렌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해외에 소개해 판매하고자 하는 서울스토어의 사명을 지킬 수 있도록 꾸준히 글로벌 커머스 시장 진출에 나서 세계 속에 한국의 패션과 뷰티를 알리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만 라인쇼핑으로 연계되는 서울스토어에 입점을 원하는 브랜드는 서울스토어의 글로벌 이메일 계정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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