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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측 “‘성스캔들’ 양준혁, 아직 하차·편집 조치 없어”

‘뭉쳐야 찬다’ 측 “‘성스캔들’ 양준혁, 아직 하차·편집 조치 없어”

기사승인 2019. 09. 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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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사진=김현우 기자

 '뭉쳐야 찬다' 측이 성추문에 휩싸인 양준혁과 관련해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JTBC '뭉쳐야 찬다' 측 관계자는 19일 아시아투데이에 "양준혁 씨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직접 발표한 SNS 입장문과 같은 입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양준혁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날 유포된 성스캔들 폭로 글에 대해 "현재 인터넷상으로 저의 잠자는 사진과 글이 게재되면서 여러 시민들로 하여금 굉장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내용으로 포장되어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유포사항과 관련 하여 변호사를 통하여 법적인 절차로 해결을 하려고 한다.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그리고 남자라는 이유로 공격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자신의 사진을 유포한 여성에 대해서는 좋은 만남을 가지려던 상대이며 그 과정에서 서로가 맞지 않아 자연스럽게 결별을 했다고 주장했다.


'뭉쳐야 찬다'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전에는 제작진 역시 분량 축소나 하차에 대한 조치는 없을 계획"이라며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준혁의 성스캔들을 폭로한 여성은 양준혁이 첫 만남부터 구강성교를 원했다는 취지의 글과 함께 양준혁이 잠든 사진을 공개하며 파장이 일었다. 이에 대해 양준혁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법적 공방을 예고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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