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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석열 검찰 본연의 모습대로 잘하고 있다”

홍준표 “윤석열 검찰 본연의 모습대로 잘하고 있다”

기사승인 2019. 09. 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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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칭찬했다./홍준표 SNS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법무부장관의 가족 등 수사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칭찬했다.


19일 홍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검사가 사심없이 정의를 향한 일념으로 수사를 하면 여야 정치권들은 서로들 약점이 많아 침묵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윤석열 검찰은 청와대, 여의도 어느 곳도 눈치 보지 않고 검찰 본연의 모습대로 잘하고 있습니다"라고 게재했다.


홍 전 대표는 "그렇게 당당한 것이 검찰 입니다. 그렇게 해야 후세도 칭송하는 검찰이 됩니다"라며 "시시하게 살지 말자. 인생은 짧다"고 전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SNS 전문


1993. 4. 슬롯머신 사건이 절정에 이러렀을때 임시 국회가 열렸어도 상임위 성원이 안되었을 정도로 국회는 개점 휴업이었습니다.


박철언 의원 이외에 슬롯 머신사건 추가 연루자가 있다는 소문 때문 이였지요. 그러나 그때는 뇌물이 아닌 단순 정치자금 수사는 하지 않을때 였고 정치자금 수수는 여야에 다수 있었지만 뇌물로 연결이 되지 않아 수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해 10월 서울지검 국정조사때 그 사건 질문을 하면 정치자금 수수를 다 밝히겠다고 역공을 하니 어느 국회의원도 그해 최대사건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못 했습니다.


정치권은 그런 곳 입니다.


검사가 사심없이 정의를 향한 일념으로 수사를 하면 여야 정치권들은 서로들 약점이 많아 침묵 합니다. 지금 윤석열 검찰은 청와대, 여의도 어느 곳도 눈치 보지 않고 검찰 본연의 모습대로 잘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당당한 것이 검찰 입니다. 그렇게 해야 후세도 칭송하는 검찰이 됩니다.


시시하게 살지 말자. 인생은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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