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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란제리 편집숍 ‘엘라코닉’ 이사배 협업 제품 선보여

신세계百 란제리 편집숍 ‘엘라코닉’ 이사배 협업 제품 선보여

기사승인 2019. 09.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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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코닉X이사배(1)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란제리 편집매장 ‘엘라코닉’이 유명 유튜버 이사배와 협업한 란제리 및 라운지 웨어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사배가 직접 선택한 컬러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디자인한 ‘레트로 팝’ 콜렉션은 20일부터 엘라코닉 전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콜렉션은 전 디자인이 몸을 조이지 않는 노 와이어 브라렛으로 구성됐다.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를 재해석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콜렉션은 2가지 스타일의 란제리와 파자마·로브 등을 포함한 라운지웨어 6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브라렛 5만9000~6만9000원, 팬티 2만8000원, 파자마 원피스 12만9000원, 로브 15만9000원 등이다.

엘라코닉 오프라인 전 매장을 시작으로 온라인몰은 23일부터 SSG.COM 에서 단독 판매 예정이다. 또한 런칭을 기념해 10월 2일까지 10% 기간 한정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유튜브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유통업계에서도 다양한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 엘라코닉의 란제리 PB ‘언컷’은 올해 상반기 인기 인플루언서와 진행한 마케팅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은 것은 물론 매출까지 크게 늘었다.

올해 3월 유튜버 이사배의 유튜브에 노출된 언컷의 프렌치 플라워 속옷 세트는 방송 직후 3일 만에 초도 물량 1000개가 완판됐다.

백화점 PB브랜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는 낮은 반면 가성비는 뛰어나 유튜브와 만날을 때 더 홍보 효과가 크다는 게 신세계 측 설명이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 부사장은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만큼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은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라며 “유통업계에서도 단순한 홍보를 넘어 인플루언서와의 제품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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