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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中 ‘스포츠 소비 촉진’ 정책 호재”

“휠라코리아, 中 ‘스포츠 소비 촉진’ 정책 호재”

기사승인 2019. 09. 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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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중국 국무원의 ‘스포츠 소비 촉진’ 정책 발표가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국무원이 새로운 소비 부양책을 발표하며 스포츠 산업 성장을 강조하는 모습”이라며 “중국 정부는 2022년 베이징에서 개최 예정인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내수를 견인하는 새로운 모멘텀으로 스포츠 산업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 산업과 관련한 유관 기업의 R&D 비용 관련 세목 경감 및 우대 세율 지원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며 “이후 대표 스포츠 기업인 Anta Sports(+4.0%)와 LiNing(+3.8%)주가는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고 했다.

안 연구원은 “휠라(보통주 지분율 15%)와 ANTA Sports(보통주 지분율 85%)는 JV(Joint Venture)형 태로 풀 프로스펙트(Full Prospect) 브랜드를 운영한다”며 “휠라는 ANTA Sports의 보통주 지분율 15%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휠라는 Full Prospect에 대해 디자인 수수료(Full Prospect 매출 3%), 지분법 이익(보통주 지분율 15%), 배당금 등 총 세 부문에서 이익을 취하는 구조”라며 “휠라코리아는 중국 사업 부문이 확장될수록 이에 연동한 이익을 가져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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