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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재난대책본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총력

아산시 재난대책본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총력

기사승인 2019. 09. 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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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돼지열병 재난안전대책본부
18일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은 오세현 시장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산시는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 지난 17일 위기 경보 ‘심각’이 발령됨에 따라 가축전염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역 87개 양돈농가와 축산 관계자에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소식과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양돈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및 전화 예찰을 실시했다.

이에 더해 축산단체협의회 행사 전면 취소 등 양돈농가와 축산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모임, 행사 금지를 요청했다.

또 천안 접경지역인 도고면 효자리에 위치한 효자 방역초소를 긴급 가동 중이며, 양돈농가 인근 및 축사 진출입로 등에 소독차 4대를 동원해 순회 소독을 실시 중이다.

긴급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시장은 “중앙정부 및 충남도, 천안시 등과 긴밀한 연계로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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