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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경제중심도시 도약 위한 청사진 마련

남양주시, 경제중심도시 도약 위한 청사진 마련

기사승인 2019. 09. 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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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산업입지 업종배치 및 기업유치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남양주시, 경제중심도시 미래상 밝혀
조광한 남양주시장(가운데)이 18일 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경기연구원의 ‘산업입지 업종배치 및 기업유치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 용역 결과를 청취한 후 경제중심도시 미래상에 대해 밝히고 있다. /제공=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과 왕숙신도시의 잠재력을 종합 극대화해 수도권 내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여유당에서 ‘산업입지 업종배치 및 기업유치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은경 경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수행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발표된 용역 결과에서는 남양주시가 가진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과 판교보다 2.1배 큰 규모로 조성되는 왕숙신도시 등의 잠재력을 극대화한 권역별 특화방안, 혁신생태계 구축 및 투자유치를 위한 기술중심의 입지전략 등이 제시됐다.

남양주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참고해 남양주 산업거점의 핵심 업종과 기능을 선정하고 지역경제를 선도할 신성장동력 유치를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용역 결과를 청취한 후 “첨단산업과 해외 글로벌기업 등 앵커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산업기반시설과 맞춤형 산업입지를 조성해 남양주시를 더욱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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