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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마을문해교실 학습자,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행복글상 등 수상

창녕군 마을문해교실 학습자,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행복글상 등 수상

기사승인 2019. 09. 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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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쓰고 세상을 만나는 기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 (2)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서 창녕군의 서필남 학습자가 행복글상을 받고 있다./제공=창녕군
창녕군은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서 ‘창녕군 찾아가는 마을문해교실’ 학습자 3명이 행복글상, 희망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남평생교육진흥원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19년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문해교육 참여를 통해 세상과의 소통과 포용을 주제로 한 우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

‘큰 딸이 엄마에게 쓰는 편지’를 주제로 시를 쓴 서필남 학습자(81·남지읍 마산마을)가 행복글상을, 박점순 학습자(80·대합면 모전마을)의 ‘나의 소원이 이루어졌다’와 이정숙 학습자(81·영산면 월령1구마을)의 ‘장미인생’이 희망글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과 마을문해교실의 함께 공부하는 동료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의 격려를 통한 학습 성취도 고취와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한정우 군수는 “찾아가는 마을문해교실 및 외국인근로자 한국어학당, 장애인 문해교실 등을 연중 상시 운영해 문해교육을 통한 소외계층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으로 군민 모두가, 언제나 누리는 평생학습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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