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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교육, 평생의 안전을 지켜준다

어린이 안전교육, 평생의 안전을 지켜준다

기사승인 2019. 09.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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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각 지역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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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0일부터 28일까지 강원 동해시 (20~21일), 경기 군포시(24~25일, 전남 목포시(27~28일)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관이 없는 지역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종합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2012년부터 민·관 협업을 통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11월까지 총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완강기, 전기·가스안전, 승강기, 심폐소생술, 소화기 등 5대 체험교육을 중심으로 11개 체험존에 2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동형 특수 체험차량과 장비를 활용하여 교육한다.

올해는 현재까지 전북 순창, 충북 보은, 경북 울릉, 강원 영월 등 4개 지역에서 열려 총 5712명이 참여했다. 체험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90.9%에 이를 만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 가운데는 안전띠와 지진, 완강기 체험 등 체험장비를 통해 직접 몸으로 느끼고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3개 지역 안전체험교실에서는 완강기 체험, 심폐소생술, 소화기 등 23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별 자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동해시에서는 손 씻기 등 보건안전체험 △군포시에서는 안전인형극·페이스페인팅·꼬마기차놀이체험 △목포시에서는 지진체험(차량)·생활응급처치체험 등이 마련됐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조상명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어릴 때부터 습관화 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습관을 기르는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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