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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30 미래이음 소통행정분야’ 비전 발표

인천시, ‘2030 미래이음 소통행정분야’ 비전 발표

기사승인 2019. 09. 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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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천 2030 미래이음’과 관련해 소통행정분야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인천 2030 미래이음’은 인천의 10년 후를 내다보는 경제, 지역, 민생을 살리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시민, 민관을 잇는 인천 발전의 핵심 키워드다.

인천시는 19일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시민정책자문단, 시민사회단체, 일반시민, 관계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2030 미래이음 소통행정분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소통으로 살리고, 협력으로 이어가는 인천의 미래’라는 동영상을 시작으로 민선 7기 시정운영의 최우선으로 두고 있는 ‘시민과의 소통과 협치’라는 시정운영에 맞게 유튜브 방송을 통한 양방향 소통으로 의미있게 진행됐다.

인천시는 2030년 소통행정분야 정책목표를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혁신도시’로 설정하고 △시민참여 공공갈등 해소시스템 구축 △제도와 관습의 벽을 허무는 혁신 △구독자 300만을 준비하는 시정 소통 △생애주기별 맞춤 협치 구축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 시대 △투명하고 스마트한 지능형 지방정부 AI시대 등을 추진전략으로 시민들과 함께 시민이 주인인 시민시대를 이끌어 간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신봉훈 시 소통협력관은 “인천 2030 미래이음 소통행정분야의 중장기플랜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보다 현실성 있는 계획으로 재구성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펀 인천시는 이달 말까지 2030년까지 중·장기 발전 전략인 ‘인천 2030 미래 이음’ 정책을 11차례에 걸쳐 발표한다. 이번 인천시의 중·장기 발전 전략은 신규 사업과 그동안 진행해온 인천시 여러 정책을 종합적으로 묶어 새로운 인천의 동력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분야별 개최일은 지난달 26일 구도심, 28일 환경, 9월 3일 교통, 5일 해양·항공, 9일 안전, 10일 일자리·경제, 18일 문화·관광·체육, 19일 소통·행정, 24일 남북·국제, 26일 재정, 30일 복지·가족·교육 분야다. 시는 이번 분야별 설명회를 통해 정부를 상대로 한 관련 사업 예산 확보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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