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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청년 위한 中企 일자리 104개사 선정

중기중앙회, 청년 위한 中企 일자리 104개사 선정

기사승인 2019. 09. 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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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근무환경 개선 등 청년 구직자들이 중시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스마트 중소기업’ 104개사를 19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중소기업 융합중앙회, 코스닥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 IT여성기업협회 등이다.

이들 기업들은 매출이나 임금수준 등이 아닌, 워라밸·복지·직원성장·성과공유 등 청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자리 특성을 2개 이상 복합적으로 보유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선정이 청년구직자에게는 가능성과 적성, 소질에 맞는 기업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근무여건 등의 장점을 널리 알림으로써 우수한 청년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청년구직자에게 적성, 소질에 맞는 기업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중소기업’ 선정에 나섰으며, 개별 기업의 법 위반 여부 조회, 현장실사, 대국민 공개검증 등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11월에는 스마트 중소기업의 구인·구직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스마트 일자리 대전’도 개최키로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일자리 수급 불균형 완화를 위해선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많은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도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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