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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인천시 서구청과 로봇산업 육성 나서

중진공, 인천시 서구청과 로봇산업 육성 나서

기사승인 2019. 09. 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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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9일 인천 로봇랜드에서 인천시 서구청,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 서구 드론·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이재현 인천시 서구청장, 신동근 국회의원,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혁신성장 8대 선도산업인 드론 등 로봇 관련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혁신성장으로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세부내용으로 △드론·로봇산업 우수 중소벤처기업 발굴과 정책자금·마케팅·연수·컨설팅 등 연계지원 △드론·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 인프라 구축,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드론·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입법활동, 예산확보 △드론·로봇산업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 공공서비스 및 시민참여 행사개최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 최초로 드론전용비행시험장을 유치해 드론 등 로봇산업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 서구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중점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업무협약 이후에는 인천 로봇랜드에 입주한 우수 중소벤처기업인 아스트로엑스(산업·레이싱용 드론 제작)와 시스콘엔지니어링(자율주행 로봇개발)을 방문해 드론과 로봇산업의 최신 동향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드론·로봇 분야에서 넥스트 유니콘기업을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자체, 국회의원,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이 성과를 거둬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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