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주서 2019국제문화재산업전 개막

경주서 2019국제문화재산업전 개막

기사승인 2019. 09. 19. 17: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19 국제문화재산업전, 경주 HICO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리다
19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19 국제문화재산업전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주요 참석자들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제공=경주시
‘국민으로부터 시작되는 문화유산의 세계화’를 주제로 ‘2019 국제 문화재 산업전’이 19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막이 올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숙 문화재청장, 주낙영 경주시장, 세계유산도시협의회 관계자와 문화재 보존, 방재, 수리·복원 관련 단체 및 업체, 참관객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 안전방재 관계관 워크숍 등 5개의 전문 콘퍼런스가 개최되며 참가업체 230여개의 부스에서 문화재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및 관광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문화재 활용분야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문화재 잡페어(Job Fair)를 통한 취업·면접 상담, 적성검사 제공,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 문화재 관련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취업과 창업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문화재 관련 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해 문화재 산업을 발전시키고 민간의 문화재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한 종합 전시회로서 21일까지 다채롭게 꾸며진다.

주낙영 시장은 “신라왕경과 황룡사 9층 목탑 복원이라는 대형 문화재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 복원의 도시이자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위치한 경북 최고 마이스산업의 도시인 경주에서 국제 문화재 산업전이 경주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