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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가정사 간파한 中 언론 또 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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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가정사 간파한 中 언론 또 개가?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기사승인 2019. 09. 1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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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안젤라베이비 결혼반지 안 꼈다고 호들갑
중국에서도 통하는 한류 스타 송혜교의 가정사에 의문부호가 달리게 됐을 때 가장 먼저 이를 간파한 곳은 중국 언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녀가 공공장소에 나타날 때마다 결혼반지를 끼지 않았다는 사실을 거론하면서 집요하게 가정 생활에 이상이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당연히 한국 언론은 이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사실로 밝혀졌다.

안젤라베이비
중국 언론에 의해 파경설이 제기되고 있는 안젤라베이비. 실제로 모 공항에 나타났을 때 녹색모자를 쓴 채 결혼반지도 끼지 않았다고 한다./제공=진르터우탸오.
이에 재미가 들었을까 최근 중국 언론이 또 다시 비슷한 기사를 양산하고 있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를 비롯한 일부 매체가 혼혈 배우 안젤라베이비(30)가 결혼반지를 끼지 않았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집요하게 남편 황샤오밍(黃曉明·42)과의 결별설을 보도하고 있는 것. 더구나 이번에는 그녀가 남편이 외도를 했다는 사실을 폭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녹색 모자까지 썼다는 뉘앙스의 추가 주장을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배우자가 외도를 하게 될 경우 상처를 입는 상대는 녹색모자를 썼다는 말을 듣는 것이 중국에서는 관례가 되고 있으니 나름 예리한 분석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사실 중국 언론의 의혹 제기는 나름 근거가 전혀 없지는 않다. 무엇보다 둘의 불화설이 계속 터져나온 것이 사실이었다. 또 최근 안젤라베이비가 중국으 모 공항에 모습을 나타냈을 때 결혼반지를 끼지 않고 녹색모자를 쓴 것도 부인할 수 없는 팩트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둘이 법적으로 완전히 갈라설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말해주는 근거는 아직은 없다. 둘 모두 소문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말도 하지 않고 있다. 결별설을 단정적으로 보는 것은 아무래도 시기상조가 아닌가 보인다. 아직 언론의 다분히 희망 섞인 분석이 맞는지는 역시 조금 시간이 걸려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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