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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맛 시즌2’ 오창석 “이채은과 결혼 생각 있다”

‘연애의맛 시즌2’ 오창석 “이채은과 결혼 생각 있다”

기사승인 2019. 09. 2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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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연애의맛 시즌2'
'연애의맛 시즌2' 배우 오창석이 연인 이채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마지막회에서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오창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창석은 '이채은과 만나겠다고 결정한 순간이 있었냐'는 질문에 "순간이라기보다는 올해 한 번쯤은 마음 가는 대로 하자고 생각했다. 서서히 그런 마음이 생겼고, 많이 만나면서 얘기를 굉장히 많이 하고 확신이 생겼다. 아무래도 내가 신뢰감을 줘야 해서 잠깐 봐도 내가 찾아가서 보곤 했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 질문에는 "연애의 끝은 결국 결혼 아니면 이별 아닌가. 영원히 사귈 순 없다. 우리도 더 만나다 생각이 잘 맞고 하면 같이 있는 시간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특히 오창석은 "우리가 방송에서 공개 연애를 선언하기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다른 사람의 시선보다 우리 둘의 마음이 중요했고, 지금의 마음에 충실하기로 했다"며 "채은아, 용기 있는 선택을 해줘서 고마워. 오빠도 열심히 노력할게"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방송 후 오창석은 이채은이 기다리던 카페로 달려갔다.

오창석은 "여기 오면서 이 프로그램이 끝난 뒤가 더 중요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내가 궁금한 건 우리의 앞날이다. 난 너랑 같이 있으면 재밌다. 그게 중요하다"라고 이채은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이채은도 "나도 그렇다. 어쩜 이렇게 잘 맞을까 신기하다"라고 화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오창석의 드라마 종영 후 둘만의 여행을 계획하기도 하고, 커플 셀카 촬영을 하며 마지막까지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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