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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13 정식 버전 배포…달라진 점은?

애플, iOS13 정식 버전 배포…달라진 점은?

기사승인 2019. 09. 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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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모드가 적용된 애플 지도
애플이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OS) iOS 13을 배포했다.

애플은 20일 새벽 2시(한국시간)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 13을 공개했다.

iOS 13은 다크모드, 새로운 사진 앱, 퀵패드 키보드, 애플 지도 등의 각종 기능을 지원한다.

이중 아이폰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다크모드는 원래 야간 등 어두운 환경에서 보기 좋게 최적화된 시각 모드다. 기존 애플 기기에 적용된 배경화면이 흰색에서 검은색으로, 글자는 검은색에서 흰색으로 뒤바뀐 반전 화면으로 표시된다. 특히 눈의 피로를 줄여주고 배터리 수명도 연장해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앱에는 연(年)·월(月)·일(日) 단위로 주요 사진들을 정리해 보여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애플지도도 개선됐다. 지도 화면 한쪽의 쌍안경 아이콘을 누르면 구글 지도의 '스트리트 뷰'처럼 3차원으로 도로와 그 주변의 건물·시설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자주 가는 장소를 저장하고 방문하고 싶은 곳의 목록을 만들 수 있으며 대중교통의 실시간 시각표도 제공한다.

iOS 13은 ▲아이폰SE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 ▲아이폰X ▲아이폰XR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 ▲아이팟 터치 7세대 모델에서 호환 가능하다.

다만 iOS 13에서 일부 오류가 발견되면서 애플은 오는 24일 이를 수정하고 일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iOS 13.1을 배포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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