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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윤세아 “제 자신을 위로하는 작품…염정아·박소담이 응원”

‘날 녹여주오’ 윤세아 “제 자신을 위로하는 작품…염정아·박소담이 응원”

기사승인 2019. 09. 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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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윤세아 /사진=tvN

 '날 녹여주오' 윤세아가 많은 공부가 되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제작발표회가 열려 지창욱, 원진아, 윤세아, 임원희, 백미경 작가, 신우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20년 전 마동찬(지창욱)과 결혼을 약속했던 나하영 역의 윤세아는 "20년 전에 너무나 사랑했던 남자가 그 모습 그대로 나타나면서 혼란을 겪는 인물이다. 20년을 기다려 온 사랑, 깊음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윤세아는 "나이 들어가면서 느껴지는 감정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애써 외면했던 감정들이 하영이와 많이 닿아있어서 그런 면들에 솔직해지더라. 또 제 자신을 위로하는, 공부가 되는 작품이 됐다. 의미가 있는 시간이다"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 출연 중인 멤버들의 응원을 전하며 "기깔나게 잘해야 한다고 응원해주고 있다. 항상 감사하고 행복한 나날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국내 최초 '냉동인간'이라는 독특하고 신비로운 소재를 다루는 이번 작품은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 '우리가 만난 기적' 등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등을 연출한 신우철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오는 28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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