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오는 23일 개최예정이던 진암공원 준공식을 최근 파주시와 연천군에서 발생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해 부득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천시는 장호원읍 진암리 산31번지 일원에 공원면적 17만7147㎡(5만3868평)에 총사업비 204억원을 투입해 기존 산지와 농지로 사용하던 토지를 약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쉼터, 피크닉장, 잔디광장, 암석원, 유아숲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휴식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공사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