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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출범 1주년…“수입보험료 132% 성장”

푸본현대생명 출범 1주년…“수입보험료 132% 성장”

기사승인 2019. 09. 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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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은 출범 1주년 만에 올 상반기 기준 수입보험료가 1조849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2%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총자산은 14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 상승했다. RBC(보험금지급여력) 비율도 대주주의 증자가 이루어지기 전 148%에서 221%로 올랐다. 퇴직연금 적립금은 6조7000억원으로 생명보험업계 2위를 기록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해 9월 실시한 3000억원대의 유상증자에서 대만 푸본생명이 최대주주가 됐고, 기존 대주주였던 현대차그룹은 현재 2대주주로 있다.

이재원 사장은 지난 1년의 가장 큰 성과로 “조직 효율화를 마무리해 회사가 수익을 내고 더 좋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는 고객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많이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본현대생명은 출범 1주년을 맞아 고객과 직원, 소외계층이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회사 브랜드 소개와 보험상품을 맞추는 ‘온라인 행운퀴즈’를 실시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회사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8일에는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한마음가족체육대회’를 열어 자원봉사와 ‘알기 쉬운 금융제도’ 교육을 시행한다. 또, 직원들과 함께 ‘더 높은 비상(飛上)을 위한 소망기원’과 회사에 대한 희망메시지를 적어 나무에 매다는 ‘위시 트리(WishTree) 이벤트’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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