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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우수 협력기업에 1금융권 대출 지원

한수원, 우수 협력기업에 1금융권 대출 지원

기사승인 2019. 09. 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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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1금융권 대출한도가 소진된 우수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원전 안전운영에 필요한 1금융권 대출을 지원한다.

한수원은 20일 이날 동반성장위원회, 신한은행, SGI서울보증보험과 함께 협력업체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1금융권 대출한도가 소진된 한수원 우수 협력기업은 SGI서울보증보험을 통해 별도의 담보 없이 안정적으로 1금융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한수원이 우수 협력기업을 신한은행에 추천하면 SGI서울보증보험은 추천기업에 기업 금융보증보험을 제공해 대출이 이뤄진다.

또 동반성장위원회는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달 중으로 관련 대출상품을 개발해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며 “원전 안전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보유한 우수 협력기업이 자금의 어려움 없이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의 신용 또는 담보 범위 안에서 이뤄진 기존 대출 지원사업의 한계를 보완 원전 생태계 건전성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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